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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일 (목) 간추린 아침 뉴스간추린 아침 뉴스 2023. 11. 3. 08:15728x90반응형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3.11.3
1. 카카오택시는 왜 '갑질 논란'을 태웠나…'尹의 맹비판' 받은 이유는
배차 방식 조작으로 철퇴…경쟁사 가맹 택시 '콜 차단'해 또 심판대에 '사실상의 요금 인상
2. 아시아나, 화물사업 떼고 합병 날개 편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결정]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진통 끝에 대한항공과의 조속한 합병 마무리를 위해 2일 화물사업
3. "산리오부터 먼작귀까지" 세븐일레븐 선보이는 빼빼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선호하는 대세 캐릭터로 빼빼로데이
4. 서울도 "집 보러 안와요" 매물만 8만건…집값 보합→하락 전망
서울 아파트 매물이 8만건 가까이 쌓인 반면 지난달 거래량은 전월 대비 반토막
5. 쌓이는 충전 불만, 더 쌓여가는 전기차 재고
전기차 대장주인 테슬라 주가가 최근 200달러 이하로 내려가면서 가격 경쟁보다 수
6. "신통기획이 신통치 않네…" 여의도 한양, 재건축 멈춘 이유[부릿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건설 경기의 긴 침체 상황에
7. '아빠찬스' 법인 슈퍼카 막는다…연두색 번호판 도입
내년 1월부터 법인 명의로 구입한 슈퍼카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8. 美금리 또 동결… “연준 인상 사이클 멈춰”
“(기준금리 0.25% 포인트 추가 인상을 시사한) 점도표의 효과는 9월에서 12
9. 서초 잠원서 26가구 규모 ‘역대 최고 분양가’ 슈퍼 펜트하우스 공급
국내 금융 순자산 100억원 이상의 자산가가 늘면서 초고가 주택에 대한 관심도
10. "재개발 늘어나니 전·월세난" 주택 줄고 수요는 늘어난 탓
"정비사업을 하면 그 지역에 있던 세입자들은 새 집을 구해야 하잖아요. 이주 수요
11. "2차전지 앞지를까" SK하이닉스, 반도체 반등 기대에 주가 상승세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바닥을 찍은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것 …
12. 유도만능줄기세포, 파킨슨병 10명 임상 내년 시작… "안전성 높인 치료 플랫폼 완성"
2017년 9월. 미국 뉴욕 코넬대 의대 수술대에 누워 있던 69세 파킨슨병 환자
13. 이제 전국 주유소의 절반 넘었다… ‘셀프 전성시대’
알바 구인난에 10년새 급증 한국석유공사·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
14. 스무디·사탕까지 매운맛 열풍… ‘맵부심’에 빠진 세계
美·英까지 유행, 내년에 더 확산될 듯… 한국 업체들 수출 청신호 “헉헉, 매워서
15. 국민연금 평균 38만원 받는데…‘기초연금 40만원’ 논란
정부가 최근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40만원으로 인상하는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발
16. “이제 담뱃값 8000원 되려나”…내년 인상론에 무게, 왜?
지난 2015년 이후 8년째 담뱃세가 인상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세수 확보
17. 넷플릭스 계정공유, 따로 살면 1인당 월 5000원 더 내야
이르면 연말부터 한국에서도 넷플릭스 계정을 한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 공유하려면
18. 정부, 김장 재료 할인에 245억 투입... 취약층 난방 지원 2배 확대
물가 3개월 연속 상승세... 10월 3.8% 올라 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
19. “당첨되면 5억 번다”…하남 아파트 ‘줍줍’ 4가구, 6일 청약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서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당첨만 되면 5억원 가량의 차익
20. "20만원 김장값, 올해는 35만원"…물가 고공행진에 곳곳 한숨
매달 초마다 물가 올랐다는 소식 전해드리게 됩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1년 전
21. “서울 집값 실화냐”…주택수요 직주근접 ‘젊은 도시’로 이동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 수요층이 경기도로 이동하고 있2023년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1월 늦더위... → 2일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은 18.9도, 근대적 기록 시작 1907년 이후 11월 중 최고 기록. 김해 낮 최고는 30.7도.(문화)
2. 10월 소비자물가 3.8% → 고유가·농산물값 폭등. 지난해 7월 6.3%를 정점으로 올해 7월 2.3%까지 내려왔던 물가상승률은 석 달째 3%대 고물가 이어가.(헤럴드경제)
3. 층간소음·주차난보다 무섭다는 '아파트 충전 전쟁' → 수치상으론 한국은 충전기 1대 당 전기차 2대 사용... 그러나 단독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해외에선 개인별로 주택에 완속 충전기로 해결하지만 공동주택(66%) 비율 높은 우리나라에선 고속 충전기를 여러 가구가 나눠 써야. 주행거리 200Km 내외로 짧은 소형전기트럭이 늘면서 충전기 이용 빈도도 높아져.(아시아경제)
4. 현 주택 세제, 내국인 역차별 → 외국인에 대한 추가과세가 없는데다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다주택 여부가 파악이 어려워 외국인은 사실상 무주택자나 1주택자 수준의 세금만 내. 또 대출에도 제한이 없어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제동 장치가 없는 셈.(아시아경제)
5. 일명 ‘6억 소나무’, 영주시 300살 명물 소나무 서울로 불법 반출? → 조경업자, 서울로 반출. 영주시, 판매한 문중 대표와 조경업자 ‘무단반출’ 법적대응 진행. 이 소나무는 몇 년 전 다른 구매자가 6억 가격을 제시해 ‘6억 소나무’로 불렸다고.(경향)▼
6. 들끓는 ‘메가 서울’… 찬반 봇물 터졌다 → 김포 이어 구리도 ‘서울 편입’ 추진. 고양은 국민의힘 당협 차원 여론조사에서 ‘93% 찬성’ 주장. 서울 일부와 대상 지자체 일부선 ‘반대’… 분열 조짐도.(국민)
7. 서울로 편입되면 다 좋기만 한 건 아니다... → 대학 진학 시 농어촌전형 혜택 사라질수도... 쓰레기 매립장 들어올 수도... 서울에도 집을 보유한 은퇴자들의 경우는 1가구 2주택 중과세도 걱정.(한국)
8. 일본, 잇단 곰에 등산객 피습... → 이번엔 홋카이도에서 소방대원인 남성 3명이 등산 중 곰에게 습격 당했다가 살아남았다고. 근처에선 훼손 심한 다른 시신 발견... 독자 댓글, ‘효과도 불분명한 생태계 복원 명분으로 세금으로 반달곰 복원해 산에 방사 반대’ 댓글들...(국민)
9. 한국인은 흡연도 ‘빨리빨리’ → 다른 나라 흡연자보다 ‘자주, 많이, 빨리’ 피워. 2일 질병관리청 ‘2023 담배 폐해 국제 심포지엄’. 한 개비 당 마시는 연기의 양(1441㎖)은 국제 표준(455㎖)의 3배, 흡입 횟수(20.4회)는 1.6배, 1회 흡입량(73.0㎖)은 2.1배, 흡입 속도(48.2㎖/초)는 2.8배 빨랐다.(서울)
10.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 별세 → 향년 92세.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박사는 이 전 대통령 4·19 하야 이후 하와이에 체류하던 때인 1961년 11월 전주 이씨 종친회의 주선에 따라 양자로 입적. 4년 뒤 1965년 7월 하와이에서 이 전 대통령의 임종을 지켰다. 1996년부터 이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에서 활동하면서 부친의 명예 회복에 힘썼다.(문화)
이상입니다아침 헤드라인 뉴스----------
1. [이·팔 전쟁] 이스라엘군, 가자 통제지역 하마스 터널 파괴 개시
2. '11월 맞아…?' 강릉 29.1도, 춘천 25.5도 '날씨 역주행’
3. "좋은 학교 있어야 지방이 산다"…돌봄·교육·입시 대대적 지원
4. 유아인, 유명 유튜버에 대마 흡연 들키자 "너도 한번 해봐야지“
5. 아시아나 이사회 '화물매각' 가결…대한항공과 합병 속도
6. '김승희 딸 학폭' 피해 학생 측 손해배상 소송 제기
7. 대통령이 비판한 카카오에 날 세운 국민연금…주주권 행사하나
8. 경찰, 전청조 구속영장…"피해자 15명·피해액도 19억원 넘어“
9. 영국 기준금리 연 5.25%로 동결, 15년 만에 최고
10. '잼버리 사태' 또 사과한 김현숙…책임 묻자 "감사서 밝혀질 것“
11.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9명 무죄 확정…참사 9년만
12. '농산물·석유류 불안' 석달째 3%대 물가상승…10월 3.8%↑
13. 일회용품 규제 계도기간 연장 수순…다음주 초 발표할 듯
14. 정부, '오염수 3차 방류' 후쿠시마에 KINS 전문가 파견
15. '목선 귀순'★★11월 0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0월 소비자물가 3.8%↑.. "연말 3%내외"라던 한은, 전망조정 시사...10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3.8% 올라...8월부터 3개월 연속 3%대 상승...연말 3%내외 둔화 예상하던 한은..."8월 전망경로 웃돌 것" 전망 조정...연간 물가상승률, 3.5%보다 높을수도
☞3%대 '끈적한' 물가…'차관 책임제'도입으로 잡을 수 있나...정부 "점차 안정된다" 호언에도 체감물가↑...중동발 불안으로 물가하락 예상속도 더뎌...'부처 차관=물가안정책임관' 인상 억제 모색
☞37만 명, 일본이며 동남아로 등 돌려도 “이때다?”.. 골프장, 봄은 멀었다...가을 ‘반짝’ 수요.. “도민 이용 등 늘어”...3분기까지.. 내장객 ‘줄이탈’은 계속...그린피 등 요금↑.. 플레이 여건도 취약...항공료·부대비용 부담 커 “전망 불투명”
☞"김장철 배추 가격 44% 오를 듯"…정부, 농산물 1만1000t 푼다...천일염 1만t 공급…시중가격 3분의 1 수준으로 판매
☞부산 물가 7개월 만에 4%대 껑충…딸기 44%·버스비 25%↑...통계청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부산 4.1% 오르며 7개월 만에 최고 기록...유가 변동성 확대, 농산물 가격 상승 때문
《금 융》
☞가계대출 안 잡히는데 기업대출도 급증…3개월새 25조 ↑...5대은행 10월말 기업대출 764조..10개월새 60조 증가...금감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모니터링"...고금리 경쟁에 정기예금도 13조 증가..올들어 최대
☞외인 폭풍매수에 코스닥 4% 강세…개인 3960억 차익실현...전거래일보다 4.09% 오른 769.45 거래 중...외국인 2404억 기관 1412억 사자 vs 개인 3960억 팔자...2차전지·반도체주 쌍끌이 강세…에코프로비엠 12% 상승
☞한은 “수도권 임금 53만원 높아…거점도시 성장해야”...우리나라 국토의 11.8%에 인구의 50.6% 집중...수도권과 비수도권 월임금 차이 53만원...권역별 대도시 중심 경쟁력 확보 필요
☞美재무부, 국채 발행 속도 조절…금리 급등에 '제동'...내주 1120억달러 입찰…전 분기 1030억달러...10년물·30년물 발행, 전 분기보다 10억달러↓...2년물 수익률 9.8bp 하락…10년물 8.4bp↓
☞日 '제로금리'에 변화…대형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100배 인상...미쓰비시UFJ 10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12년 만에 0.002%→0.2%로 ↑
《기 업》
☞화물 매각에도 갈피 안 잡히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장기적으로 오히려 항공 경쟁력 약화될 수 있는 지적 제기돼...제3자 매각·플랜B는 현실성 없어
☞현대차그룹, 10월 美판매 역대 동월 최다…전기차 2배 껑충...작년 동월 대비 15개월 연속 증가…RV 판매비중 74.7%
☞공공기관인데도 일은 고되고…HUG, 신입 지원율 '뚝'...올해 신규 채용 36명, 지원자 1253명…34.8대 1...2019년 175.9대 1 비하면 5분의 1 수준...전세사기 여파로 업무 부담 가중 때문 해석...지난해 공공기관 실적평가 D, 성과급 '제로'
☞신세계 이어 현대도 칼 빼들었다.. 남은 롯데 인사에 촉각...대표 40% 물갈이한 신세계...현대도 백화점·홈쇼핑 대표 교체...남은 롯데 인사에 촉각… 대규모 문책성 인사 전망...유통업계 위기감 반영
☞내년부터 8천만원 넘는 법인승용차 '연두색 번호판' 달아야...'기업활동 위축' 우려에 고가 차량만 적용…리스·장기렌트·관용차도 적용...개인사업자 차량엔 미적용…"고가 법인차 사적사용·탈세 방지 위한 제도"..."연간 2만∼3만대 부착할 듯"…'적용대상 축소·시행시점 지연' 지적도
《부 동 산》
☞'역전세난' 온다더니 심상치 않네…잠실 아파트 4억 뛰었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전셋값 24주 연속 오름세...성동·동대문 급등…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10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맷값 상승폭 축소 속 “서울만 상승폭 유지”...한국부동산원 10월 5주 아파트 동향 발표...수도권 0.08%→0.07%, 지방 0.02%→ 0.01%...서울은 유일하게 0.7% 상승폭 유지
☞고금리에 주춤…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다소 둔화..."금리 상승 우려로 상승 동력 떨어진듯…관망세 감지"...전세 선호에 서울 전세가는 상승폭 확대
☞헬리오·올림픽선수촌도 1억 떨어졌다…선도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KB선도아파트 50지수 월별 증감률 0.72%, 전월대비 감소...헬리오시티 전용 84㎡ 20억원 거래…한 달 새 1억원 하락
☞고금리에 아파트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도 가중...금리 4% 중후반 고착화…중도금 집단대출은 1%p 정도 더 비싸...중도금 무이자면 분양가 3억원은 약 1300만원 절감 가능
《사 회》
☞‘펄펄 끓는 한반도 바다’…올여름, 주변 해역 표층수온 관측사상 가장 뜨거웠다...올해 8월 하순~9월 초순 표층수온 최근 26년 평균보다 1.6℃ 높아...남해 27.9도·동해 25.8도·서해 25.4도…양식생물 3622만마리 피해
☞울산 소 '34.7%' 럼피스킨 백신 접종…항체 생성 3주까지 방어 총력전..."50두 이상 전업농가 3일까지 접종 완료 목표"
☞'사기 의혹' 전청조, 내일 구속 기로…피해액만 약 20억...동부지법, 오는 3일 오후 전씨 영장실질심사...경찰, 2일 특경법강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사기 의혹 제기, 지난달 31일 체포돼 수사 중
☞학교 컴퓨터 느리다 했더니…교사가 PC 부품 뜯어 팔았다...코로나19로 학생들 등교하지 않는 틈 타 범행, 불구속 입건...투자금 7000만원 손실 만회하려 범행…여죄 수사
☞흡연으로 한해 6만명 사망·12조원 피해…흡연자 77%는 가향담배...질병청 담배 폐해 심포지엄…"신종담배 출시로 새로운 건강 폐해 발생 우려"..."나이 적을수록 가향담배 사용률 높아…흡연 시작에 영향 줘"
《국 제》
☞이란의 딜레마…전쟁 개입 수준 놓고 득실 저울질...전면전시 자국 안보 위협 우려…대리 무장세력 '제한적 개입'...'이스라엘 파괴' 내부 강경 여론 다독이며 중동 영향력 유지 강구
☞이·팔 분쟁으로 궁지 몰린 네타냐후…"지상작전에 정치생명 걸렸다"...하마스 공격에 미숙한 대처… 제2야당 대표 보다 지지율 낮아...사법부 무력화 시도,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 등도 정치적 리스크
☞국제 기부금 군자금으로 빼돌린 하마스 돈줄 차단 나선 미국과 중동국가들...이스라엘과 수교 협상 추진하던 사우디 큰 외교적 피해… 미국과 확전 방지 노력...하마스 비자금 차단 위한 중동 국가 긴급회의...어려움 직면한 빈 살만...사우디-이스라엘 관계 진전될까
☞中 관영언론 일제히 '리커창 추모' 보도…온라인 검색어도 재등장...인민일보 등 주요 관영매체 헤드라인으로 사진 기사 내보내...리커창 사망 관련 뉴스 내보내지 않던 관영매체 이례적 행보...바이두.웨이보 등 온라인에서 사라졌던 관련 검색어도 재등장..."추모열기 반정부 시위로 번질 가능성 낮다 판단, 정보통제 완화"
☞美 대선 변수로 떠오른 케네디…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2%로 상승...3자 가상 대결에서 바이든 39%로 선두…트럼프(36%)와 접전...무소속 케네디 무당파·젊은층에서 강세…바이든, 트럼프 앞서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3일)
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또 동결함. 파월 연준 의장은 12월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변했지만, 핵심 메시지는 비둘기로 일관함. 시장에서는 1년 반만에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로 판단하고, 글로벌 주식과 채권시장이 반등함. 연준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힘. 지난 9월 FOMC에 이어 연속 두 차례 동결임. 기준금리는 지난 2001년 이후 22년만에 최고 수준임.
2.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과 관련해 “예산의 조정과 향후 확대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힘. 내년도 예산안에서 R&D 예산이 전년보다 3조4000억원 삭감되자 과학기술계와 야당에서 강하게 반발하는 기류가 형성됨. 그러자 윤 대통령이 나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일부 증액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됨.
3.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기업이자 디스플레이 최대 경쟁기업인 중국 징둥팡(BOE)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함.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기술을 탈취해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는 혐의임. 이는 현재 진행중인 특허침해 소송과는 별개로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 1~2위 기업간 소송전이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 2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ITC에 BOE와 BOE의 자회사 등 8개 회사를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함.
4.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화물사업 매각에 동의하기로 최종 결정함. 아시아나항공은 2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에 대한 동의 여부’ 안건을 가결함. 시정조치안의 골자는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을 통한 경쟁 제한 우려 완화’임.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매각 방안이 담긴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음.
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성장률 3% 회복을 위한 제안을 쏟아냄.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단식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은 ‘경제 좀 살려달라’고 절규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건전재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며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함. 다음주 막을 올리는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에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을 예고한 셈. 이 대표는 “실질소득 증대와 양극화 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가 빚 부담을 나눠지지 않으면 가계와 기업이 그대로 주저 앉아 우리 경제를 회복 불능의 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함.728x90반응형'간추린 아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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