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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4일 (금) 간추린 아침 뉴스간추린 아침 뉴스 2023. 11. 24. 07:58728x90반응형
2023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하루 만에 13도 뚝 떨어진 기온 → 전국 곳곳 한파특보. 24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 전날 보다 9~13도 낮은 영하 7~6도 예보. 주말인 25~26일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2. 전동스쿠터 금지한 파리, SUV, 대형차 도심 퇴출 수순? → SUV와 사륜구동차만 주차요금 인상 추진. 내년 2월 주민투표 실시. 차체 크고 무거워 연료효율 낮고 온실가스 배출 많은 SUV, 사륜 대형을 사실상 퇴출하려는 수순으로 해석.(동아)
3. 영국, 내년 최저시급 1만 8600원 → 올해보다 1파운드(1630원) 인상. 영국의 최저시급(생활임금제)은 연령별로 차등 적용. 현재 18~20세의 최저임금은 7.49파운드, 21~22세 최저임금은 시간당 10.18파운드로 10.42파운드인 일반 최저 시급보다 낮다.(아시아경제)
4. ‘4개들이 라면’ 등 묶음 판매는 쓰레기 늘리는 주범? → 2021년부터 시행된 재포장 금지법은 3개 이하 상품을 담아 재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4개부터는 재포장을 허용... 이 때문에 불필요한 쓰레기 생긴다는 지적. 라면의 경우 낱개로 팔되 4개 이상을 사면 계산대에서 할인하도록 입력만 하면 재포장 필요없다는 의견.(헤럴드경제)
5. 분실물 사례금 → 유실물법에 따르면, 분실물을 찾아준 사람에게 해당 물건가액의 5~20% 범위에서 사례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지만 안 준다고 해서 형법상 처벌 조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 또 수표는 액면의 1/5 정도로 인정해준다고.(아시아경제)
6. ‘천원의 아침’ 이어 ‘이천원의 저녁’.. 대학가 ‘무상학식’ 까지 거론 → 충북대 2천원 저녁 시작. 학생들 환영, 정부·지자체도 적극 지원 의지. 그러나 원가에 크게 못 미치는 지원에 대학 측은 반발. 경상남도는 대학생 6만명에 하루 1식 무상급식 발표, 예산 문제로 일시 보류상태.(문화)
7. 조달청 나라장터도 한 시간 먹통 → 입찰마감 시간 2시간씩 연기. 불안한 국가 전산망. 해외 공격으로 추정. 최근 들어 끊이지 않는 국가 전산망 사고. 국가 안보 위협론도.(한국 외)
8. 국내도 주4일제 실험 확산 → 근무해 보니... ‘월급 줄었지만 내 인생이 달라졌어요’. 3교대·과로에 번아웃 시달리는 간호사들, 세브란스병원 입사후 3년내 퇴사 50%에서 주4일 했더니 퇴사자 0명. 중소 자동문 제조사 ‘코아드’엔 30대 청년 인재 몰려. 전문가들 ‘정부도 주4일제 관심 가져야.(한국)
9. 다음, ‘150개’ 언론사 기사만 선별 제공 → 전체 제휴 언론사는 1350여 곳이지만 뉴스 품질 향상 위해 이 중 150개 언론사 뉴스만 선별에 제공하도록 기본 설정. 다만 기본 설정에서 전체 뉴스를 선택하면 1350여곳 뉴스 모두를 볼수 있어. 네이버는 현재 80언론사 선별해 볼수 있지만 기본설정은 아니라고.(동아)
10. 전국 개인택시가 법인택시의 2배 넘어 → 전국 법인택시 운전자 수 7만 638명 vs 개인 택시는 16만 4404대. 법인택시는 운전사는 돈이 안 돼 떠나고 개인택시는 고령화로 심양 운행 등 기피... 택시대란의 원인. 실제 서울 개인택시의 54%가 65세 이상.(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4일)
1. 금융당국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횡제세’와 가계부채 3법 중 하나인 ‘금리폭리방지법’에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힘. 금융위는 금리폭리방지법에 포함된 대출금리 산정방식 법제화와 세부항목 공시 의무화에 대해 “시장가격인 금리 산정방식을 법률로 정한 해외사례는 없다”면서 “또 가산금리 세부항목공시는 사실상 은행의 원가내역을 공개하는 것으로 해외에서도 사례가 없는 과도한 경영개입”이라고 평가.
2. 정부의 조달 전산망인 ‘나라장터’가 23일 오전 9시19분부터 10시21분까지 서비스를 중단함. 이로인해 해당 시간 마감이었던 1600여건의 입찰공고에서 혼선이 생김. 일주일새 세차례나 정부 전산망 먹통 사태가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
3. 북한이 23일 ‘9·19 남북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한다고 선언함. 북한은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21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합법적이며 정당한 주권 행사”라고 강변. 그러면서★★11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OPEC+ 회의 연기에 유가 하락…국제 유가 어디로...정례 장관급 회의 30일로 연기...WTI 장중 한때 5.12% 하락...미국 원유 재고 증가도 영향
☞푸바오 인기에 팝업 스토어도 대박…2만명 몰리고 매출 10억 돌파...13일간 ‘더현대 서울’서 운영…판매 굿즈만 총 11만여개...사전예약 5분만 매진…한정판 키링 오픈 당일 완판
☞"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 40%↓…내연기관차와 원가 비슷"...골드만삭스, 전기차 수요 증가 예측…한미 관련 기업 주식 추천
☞올해 와인 덜 마시고 위스키 더 마셨다…'하이볼' MZ 취향 저격...위스키 수입량 연간 3만t 처음 돌파할 듯…위스키 본고장 영국서 81% 수입...와인 수입량은 2년째 감소세…수입국은 스페인-칠레-프랑스-이탈리아 순
☞日 위스키 한 병이 300만원?…산토리, 위스키 가격 125% 올린다...내년 4월부터 위스키 19종 소매가 20~125% 인상...설비 투자 비용 이유…일본 위스키 수출도 호조
《금 융》
☞강한 美 고용과 기대인플레…환율, 장중 1300원 중심 등락...1.9원 오른 1302.4원에 개장...미 신규 실업청구자 20만명, 예상치 하회...1년 기대 인플레 4.5%, 4월 이후 최고치...11월 FOMC 의사록 공개 후 달러 강세 부추겨...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순매도
☞“금리 인상에 정책 ‘역차별’까지”…고신용자에 더 자비없는 대출 문턱...건전성·가계대출 확대 우려에…은행 대출 문턱↑...주담대는 금리 ‘주춤’하지만…신용대출은 ‘고공행진’...중저신용 대출금리 더 낮아…정책 ‘역차별’ 논란 계속
☞바닥다지는 유가에 인버스ETF 한달 수익률 두자릿수…내년에는 오를까...개인투자자는 여전히 상승에 베팅...OPEC+ 감산에 촉각…“내년 유가 추가하락 가능성도”
☞바이낸스 유죄 소식 소화한 시장…비트코인, 5000만원 회복...바이낸스, '벌금 폭탄'에도 자금 유출 크지 않아…비트코인 보유량 17% 감소...前 SEC 집행국장 "바이낸스 유죄, 업계에 긍정적…월가 플레이어 진입할 것"
☞견조한 ‘고용’과 여전한 ‘물가’ 우려…환율 1300원대서 추가 상승 시도...미 신규 실업청구자 20만명, 예상치 하회...1년 기대 인플레 4.5%, 4월 이후 최고치...11월 FOMC 의사록 공개 후 달러 강세 부추겨...장중 위안화 고시 이후 변동성 확대 주시
《기 업》
☞막 오른 재계 인사…미래 준비 위한 '세대교체' 본격화...LG그룹
, 미래 경쟁력 확보 초점…"젊고 새로운 리더십 필요" 권영수 용퇴...현대차그룹, 미래 핵심전략 가속…삼성·SK, 다음달 초 인사 예정
☞현대차·기아 기부금 합한 수치,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많다...CEO스코어, 국내 500대 기업 기부금 조사...현대차·기아, 올해 누적 기부금 2,099억 원
☞100대 기업 여성 임원 올해 439명…삼성전자 최다...유니코써치, 여성 임원 현황 조사…전년比 9%↑...여성 임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은 12곳으로 작년 10곳보다 2곳 늘어
☞“돈 쓸어 담았네”…4대 금융지주 ‘역대급 순익’ 작년보다 7000억 더 늘어날듯...‘2조원 안팎’ 상생 금융은 내년 실적에 반영될 듯
☞"中 시장서 철수"…'엔비디아 라이벌'이 두 손 든 이유...'엔비디아 라이벌' 그래프코어, 미국의 수출통제로 중국 시장서 철수 선언
《부 동 산》
☞"월세 59만원인데"…서울 대학가 원룸 관리비 1년 새 14% 폭등...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 월세·관리비 분석...서강대 인근 평균 관리비 가장 많이 올
☞"실거래가 오르는데"…불경기 신고가에도 못 웃는 강남 아파트...삼성동
·청담동 단지 3년 만에 신고가...강남구 대부분 단지 거래량 크게 줄어...현장에선 "거래 끊겨 신고가 의미 없어"
☞올해 주택건설실적 5년 내 최저치, '신축 품귀 현상' 지속 전망...올해 아파트 준공실적 19만 9964세대...준공실적 감소에도 신규 분양시장 열기 계속
☞잠실 아시아선수촌, 지구단위계획 전환…주상복합 재건축 가능...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지구단위계획안 가결...'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 결정안도 가결
☞하반기 아파트값 상승세, '중대형'이 이끌어 "연내 분양도 관심"...전용 85㎡ 초과 102㎡ 이하 1.92% 오르며,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주도
《사 회》
☞'의대 증원' 드라이브…의협, 尹정부에도 총파업으로 맞설까 ...'의대 증원 수요조사' 발표 후 의협-정부 첫 회의 파행...의협, '총파업' 강경 대응 경고했지만…실행 두고 '고심'
☞서울대 투표율도 역대 최저…총학선거 외면받는 이유는?...서울대 총학선거 투표율 24.4% 역대 최저...코로나 때 접촉 줄어…온라인 공론장 대체..."복지 위주의 단기 공약에만 치중" 지적도..."학생 권익 대변 유일한 '소통 창구' 중요해"
☞n번 방은 사라지지 않았다…판사마저 고개 젓게 만든 '그 놈'...재판부 "피해자들 피고인 협박에 극심한 공포감 느꼈을 것"..."일부 피해자에게는 가학적 내용으로 성착취물 제작하기도"...징역 장기 5년에 단기 2년 6개월의 실형 선고
☞"약 없어서 방역 못 해요"…들쭉날쭉한 '빈대 살충제' 수급...당장 쓸 살충제 없다는 '소규모' 방역업체…공중보건 위기 상황마다 반복...겨울철에 찾아온 '빈대포비아'…대형 제조업체도 원료 확보에 안간힘...'긴급 승인' 살충제는 '그림의 떡'…소규모 제조업체의 설움...전문가들, "'살충제 대란' 없을 것…효과 있는 살충제 선제적 도입해야"
☞다시 '지옥철' 된 김포골드라인…김포골드라인 역사 승강장 2량 열차 기준으로 건설...열차 추가 투입 해법될까...배차간격 단축하지만 효과 미지수…인구 증가로 대기 수요↑
《국 제》
☞北, 9·19군사합의 파기 선언…"군사분계선에 신형군사장비 전진 배치"...국방성 성명 "지금 이 시각부터 합의 철회"…정부 '효력 정지' 조치에 반발...노동신문 1면에 배치해 전 주민에게도 알려…대적 투쟁·군사 도발 심화 예상
☞바이든 43% vs 트럼프 47%...‘고령논란’에 여성·흑인 유권자 이탈...美 에머슨대, 유권자 여론조사...‘81세 바이든’ 고령이슈에 고전...트럼프와 지지율 격차 더 커져...공화경선서 트럼프는 독주 구도...美 유권자에 핵심이슈는 경제
☞IAEA "北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서 시운전 정황 포착"..."풍계리 핵실험장서도 새 핵실험 준비된 상태"...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매우 유감스럽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
☞'총선 1위' 네덜란드 극우 대표 "망명·이민 쓰나미 끝내겠다"...출구조사서 압도적 1위 예상…"네덜란드인에게 나라 돌려줄 것"...헝가리 총리 "변화의 바람 불어온다" 환영
☞우크라 "중동전쟁으로 미국 포탄 30% 넘게 감소…큰 문제에 처해"...미국은 "이-팔 전쟁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 일축...젤렌스키도 "포탄 공급 속도 상당히 느려졌다" 우려📮 11월 2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당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를 요구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사실상 최후통첩을 전했습니다.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에 대한 희생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주 정식 안건으로 최고위에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청약통장 관련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금리를 올려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을 통한 자산 형성의 기회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고금리로 은행권이 거둬들인 막대한 초과 이익에 대한 이른바 '횡재세' 도입과 관련해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경제와 세법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른 나라 사례와 입법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집과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소환 통보에도 다섯 차례나 응하지 않자, 압박에 나선 겁니다. 감사원은 작년 8월 전현희 전 위원장을 특별감사했는데, 공수처는 이 감사가 과장된 허위 제보에 따라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외교전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 행정 전산망이 고쳐진 지 이틀 만에 주민등록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데 이어 어제는 조달청의 나라장터 사이트가 멈춰섰습니다. 국회에서 이번 사태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지던 중 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 위급한 환자들 때문에 버티던 가자 북부의 병원들이 끝내 문을 닫고 남부로 대피했습니다. 구급차가 부족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환자들이 숨지기도 했는데 아직도 상당수는 의료진이 없는 병원에 남아 있습니다.
● 북한의 정찰 위성 발사가 일단 성공한 것 같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 영상까지 공개하며, '만리경 1호'의 성공을 거듭 과시했습니다. 미국 우주군은 고유 위성번호를 부여하면서, 약 1시간 34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저궤도 위성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을 보유하는 것은 추호도 양보할 수 없고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방문해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천리마 1형' 발사를 성공으로 이끈 과학자, 기술자, 간부 등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중국 전역에 일명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중국 외에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2배로 늘어나는 등 소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상황입니다.
●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유정의 1심 선고가 열립니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이 잔혹하고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고, 정유정은 사회로 복귀할 기회를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수사망을 피해갈 수 있는 편법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마약 검사기를 해외 직구로 구입해 미리 검사를 해보고 양성이 나오면 염색이나 제모 등 조치를 취하고, 음성이 나올 때까지 출석을 미루고 있는 겁니다.
● 지난 수능시험에서 감독관으로 참여한 교사가 수험생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는데, 학부모가 교사 학교를 찾아내고 1인 시위까지 벌였습니다.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한 아버지는 교사에게 협박성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학부모에 대한 고발 등 엄정한 대처를 예고했습니다.
● 최근 공공기관 앱이나 카카오톡 계정을 사칭해 사람들의 돈을 빼앗아 가는 신종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칭 앱과 계정이 너무나 정교하게 만들어져 20~30대 젊은 층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 금융감독원이 '핀플루언서' 관련 범죄를 포착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핀플루언서는 금융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SNS에서 주식 등 금융지식을 제공하는 유명인사를 뜻합니다. 유명세와 영향력을 이용해 특정 상장종목을 추천하고 매수를 유도한 뒤 자신은 차명계좌로 매도해 이익을 챙기는 방식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 몇 달 전, KBS가 유명 해외브랜드인 샤넬이 매장 앞에서 기다리는 고객은 물론 동반인에게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요구한다고 보도했었는데요. 결국 샤넬코리아가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조사 결과 샤넬코리아는 모든 방문 고객의 생년월일, 거주 국가까지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원회는 샤넬코리아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점유율 선두를 지키는 국가 수가 소폭 줄어들지만, 인도 시장에서 1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출하량 1위를 기록하는 시장은 조사 대상 74개국 중 42곳으로 예측됐습니다.
● 대구시와 광주시가 영호남을 잇는 달빛 철도를 고속철도가 아닌 일반철도 형태로도 추진할 수 있지만, 복선 전철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치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서대구에서 광주 송정까지 운행 시간이 시속 350km 고속철도는 84분, 시속250km 일반철도는 86분으로 2분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서울의 알짜배기 재건축 사업권을 두고 대형 건설사들끼리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진 건 옛말이 됐습니다. 최근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건설사들이 사업성을 따져 선별적으로 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 요즘 수소 차량이 충전에 어려움을 겪고 어렵습니다. 서울, 경기를 포함해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에서 특히 더 그런데요. 이유는 제철공장 때문입니다. 생산 업체 가운데 하나인 현대제철 공장 압축기 설비에 문제가 생기며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충전량을 제한하거나 충전소를 단축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 밴드 산울림의 가수 김창완 씨가 솔로 가수로 앨범을 낸 지 40년 만에 새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를 발표했습니다. 김 씨는 동명의 타이틀 곡 '나는 지구인이다'에 대해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지 전하고 싶었다며, 벅찬 마음에 녹음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 오늘은 종일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추위 속에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적게는 1cm, 많게는 3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충북 곳곳으론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주말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728x90반응형'간추린 아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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