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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수) 간추린 아침 뉴스간추린 아침 뉴스 2024. 1. 10. 08:44728x90반응형
📮 1월 1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민주당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4명이 오늘 탈당합니다.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윤영찬의원인데요. 내일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데, 이준석 전 대표 등 '제3지대 빅텐트'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흉기 피습 8일 만에 퇴원해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경찰이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피의자 김 모씨의 신상과 당적을 공개하지 않는 것을 두고 민주당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TV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 선거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정권 견제론이 정권 지지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은 총선 후에 시행하기로 했고 특별조사위원회가 특별검사를 요구하는 권한은 원안에서 삭제됐습니다.
●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또 다시 워싱턴 법정에 섰습니다. 기자들 앞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바이든 정부를 비판하면서 사실상 선거운동 기회로 삼았습니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한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행정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던 베켄바워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축구인들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해 34살의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임명했습니다. 아탈 총리는 제5공화국의 최연소 총리이면서, 최초의 공개 동성애자 총리이기도 합니다.
●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달 탐사선에 사람을 태워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사는 유인 탐사선을 달 궤도에 올리는 건 2025년 9월까지, 탐사선을 달에 최종 착륙시키는 3단계 계획은 2026년 9월까지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뉴욕증시가 이번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42%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0.15% 내린 반면, 나스닥지수는 0.09%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편의점에서 단기직으로 고용한 직원이 일한 지 두 시간 만에 수십만 원을 훔쳐 사라졌습니다. 일손이 급해 중고거래 앱에서 하루만 일할 사람을 구한 거였습니다. 이런 앱을 통해 단기 인력을 구할 때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방송연기자노동조합 등 29개 단체로 구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 이번 주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가 오늘(10일) 새벽 공식 개막했습니다. 올해 주제로는 '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를 내걸고 있는데요. 특히 인공지능이 가장 큰 화제입니다.
●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신청 때 약속한 4가지 자구책을 이행하기로 한 데 이어,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은 필요하다면 TY홀딩스와 SBS 지분도 채권단에 담보로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 시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매달 617만원 이상 벌면 오는 7월부터 보험료가 월 최대 2만4천원 오릅니다. 월급쟁이는 회사가 절반을 내니까 1만2천원 더 내는 건데요. 전체 보험료는 한 달에 55만5천원이 됩니다. 보험료 산정기준인 월 소득 상한선을 기존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높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 반도체 세정 장비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메스 전 연구원들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보다 높은 징역5년의 형량을 내렸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세메스 협력사 직원 등 6명에게도 1심보다 형량이 늘어난 징역 2~4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 우리 사회의 오랜 논쟁거리였죠. 앞으로 개고기, 보신탕 등은 사라지게 됐습니다.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관련 상인들은 생존권을 박탈당했다며 5년 동안 약 1조원을 보상해 달라 요구해 정부와 갈등이 예상됩니다.
● 전국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오늘 출근길 수도권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면서 도로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영상으로 출발하는 곳이 많겠습니다.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10일)
1.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인공지능 집사로봇 볼리를 공개했습니다. LG전자도 로봇 형태의 반려가전 콘셉트를 가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맞불을 놨습니다.
2.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최근 D램 시황 개선 조짐이 보인다며 1분기에 감산전략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가 직접 D램 감산 완화를 시사한 것인데, 최근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3.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1심 평균 재판기간이 일반인들에 비해 최소 4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거채택 거부, 재판부 변경 같은 피고인 방어권을 최대한 행사하면서 판결을 지연시킨데 따른 것입니다.
4. 태영그룹이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계열사 SBS 지분도 담보로 제공할 수 있다는 추가 자구안을 내놓았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경영난에 처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오는 11일 채권단 협의회에서 채권단 75%의 찬성을 받으면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됩니다.
5. 유럽연합이나 일본 등 해외 선진국보다 10배 이상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중소기업으로부터 과잉 규제라는 비판을 받아온 화학물질등록평가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 대폭 완화됩니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유해성 정보 등록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2024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개 식용 금지법’ 국회 통과 → 논쟁 종결... 재석 210명 중 208명 찬성, 2명 기권. 식용 목적 도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사육, 유통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벌칙 조항은 법안 공포 후 3년 시행 유예.(중앙)
2. ‘개고기 애호가’ 다산 정약용 → 다산이 흑산도로 유배 간 형 약전에게 보낸 편지 중엔 형에게 개 잡는 법에서 요리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보신을 당부하는 내용이 있다. 한편 난중일기의 조선수군 병영식엔 개고기도 들어있다고.(경향 외)
3. 80, 90년대 남아 선호... ‘그 시한폭탄이 곧 터진다’? → 美 학술지, 한국의 결혼 적령인구 성비 불균형 관련 기고문. 여아:남아 성비가 100:105~107이 자연적인데 한국은 80년대 110명, 90년대는 115명까지 올라갔다. 그 여파로 70~80만명이 남성이 결혼할 여성을 찾지 못할 수 있다고 분석.(아시아경제)
4. 종교, 성직자가 사라진다 → 종교 있는 성인 비중 37%... 2023년 목회데이터 연구소 자료. 1988년 첫 조사에선 이 비율 53%였다. 성직자 지원도 줄어 조계종 출가자 12년 새 79% 감소, 천주교는 10년 동안 36% 감소.(아시아경제)
5. ‘일할 사람이 없다’고? → ‘자영업 사장들은 일손이 없다고들 하지만 막상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를 뒤져보니 채용 글을 찾기 어려웠다. 특히 서울 시내, 실내에서 일할 수 있는 카페, 베이커리, 식당 아르바이트는 전무 하다시피 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고물가로 나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여파로 보인다’.(헤럴드경제, 기자 쿠팡 일용직 체험기 중)
6.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하는 이유 →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있는 미세한 물방울(비말)이 날린다. 비말은 초속 2m로 1.5m 높이까지 도달했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은 이를 실제 촬영해 과학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헤럴드경제)▼
7. 지자체장, 공무 재해보상 대상 아니다? → 법률 공백... 공무원 재해보상법 적용 대상에서 선출직 공무원은 제외. 같은 선출직인 지방의회 의원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따로 보상 규정있지만 지자체장은 관련 근거법 없어. 실제 지난해 9월 화재 현상에서 다친 부산 동구청장은 자비체료 했다고.(세계)
8. 미국 밀입국 중국인 30배나 늘어 → 지난해 1~11월까지 중국인 3만 1000여명이 멕시코-미국 국경에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적발.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체포자 1500명에 비하면 20배 급증. 中 경제 침체로 실업자 늘고, 통제 강화에 희망 찾아 이주...(경향)
9.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열차’ → 오늘(10일) 출근시간 시범 운행. 전체 열차 중 한 칸 의자 없애. 객실 의자 제거로 12.6㎡의 탑승 공간을 추가로 확보, 혼잡도가 최대 40%포인트까지 개선된다는 분석.(문화)
10.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통장 묶기' → 다른 사람의 통장을 해킹해 3자에게 출금시키고 범죄 연루 통장으로 경찰에 거짓 신고, 출금 등 일체 거래 막히게 하고 돈 주면 풀어 주겠다 요구. 법의 허점을 노린 악질적 범죄. 경찰·은행은 ‘현재 구제책 없다’ 손 놓고, 관련법 개정안은 국회 계류 중...(매경)
이상입니다💗헤드라인뉴스💗
( 2024. 1. 10. 수요일 )
1. '개식용금지법' 국회 통과 식용 목적 도살·사육 모두 징역형
2. 태영 "자구안 충실이행…부족시 TY홀딩스·SBS 주식도 담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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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영어 한마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올게요.
I need to go to the restroom.
핵심표현
화장실 ( restroom )
잠시 통화하고 올게요.
I need to make a call for a minute.
핵심표현
통화 ( call )
국내.해외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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