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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0월 4일(수) 간추린 아침 뉴스
    간추린 아침 뉴스 2023. 10. 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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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인뉴스💞


    ( 2023. 10. 4. 수요일 )




    1. '찰나 빛으로 전자 포착' 아토초 시대 열다…노벨 물리학상 3인

    2. 한국 바둑, 중국 꺾고 남자단체전 금메달…4-1 완승

    3. 패러글라이더·헬기 추락…
    사건 사고로 얼룩진 추석 연휴

    4. [날씨] 아침 10도 안팎 쌀쌀…퇴근길은 우산 챙기세요

    5. '북한' 표현에 반발하던 北, 남북축구 보도에서 한국을 '괴뢰' 표기

    6. 유인촌 "MB정부 블랙리스트 없었다…기관장 일괄사퇴 종용 안해“

    7. 前수사단장 항명 수사 이르면 금주 종결…불구속 기소할 듯

    8. 달라진 학교 분위기…학부모 상담주간 취소하고, 카톡방 없애고

    9. 서울 '국민평형' 10억은 기본…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열기 후끈

    10. 불법선박에서 뛰어내려 헤엄쳐 상륙…밀입국 중국인 22명 검거

    11. 기재차관 "고금리 장기화 우려…시장 모니터링 강화“

    12. 스타벅스서 '기프티콘 가액보다 싼' 음료도 구입 가능해진다

    13. 구동독 정치범 수용소 찾은 김영호 통일 "북 상황 더 심각“

    14. 지뢰사고 1년 만에 걷게 된 표병장…한총리 "수도병원에 감사“

    15. 납품대금 연동제 내일부터 시행…연말까지 계도기간 운영

    16. 경찰,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고발사건 수사 본격 착수

    17. "누구든 해치겠다" 여중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구속

    18. 방콕 시내 호화 쇼핑몰서 괴한 총격…고객 수백명 대피

    19. 日외무상 "한국과 오랜 인연 소중히 하며 한일 관계 발전시킬 것“

    20. 영산강에서 찾은 고려 선박 나주선은…"30m 길이의 대형 군선“

    21. "푸틴, 서방의 우크라 지원 끊기 위해 음모론 퍼트릴 수도“

    22.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수험생 1인당 평균 4.78회 지원

    23. 한국, GDP대비 가계부채 5년간 92→108%…26개국 최고 증가폭

    24. OPEC 사무총장 "에너지 수요 늘어 고유가 유지될 것“

    25. 네팔에 규모 5.6 지진… "뉴델리서도 감지“

    26. 日오염수 2차 방류 준비작업 시작…이상 없으면 모레부터 방류

    27. 육군총장, 한·미·일·호 4자대담… "북핵 대응에 공감“

    28. 중기 방문한 추경호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연내 마련"

    29. 공수처, 신임 부장검사에 검찰 출신 박석일 임명

    30. 최근 5년간 마약류 투여·투약 의사 8명 면허 재교부 받아

    31. 박주민 "유남석 헌재소장, 해외출장 5년간 배우자 6차례 동행“

    32. 눈 뜨자마자 인스타·잠들기 전까지 유튜브…"끊을 수가 없어요“

    33. '소록도 천사' 마가렛 장례미사, 오스트리아 현지서 7일 엄수

    34.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해도 수요변화 크지 않아“

    35. 감정노동자보호법 5년…
    직장인 59% "회사에서 보호 못받아“

    36. "올해 태어난 아이 만5세까지 최대 4천297만원 정부지원 받아“

    37. 전기톱으로 은행 털려던 60대, 얼굴 가리려 쓴 삿갓에 되레 덜미

    38. 충남 아산 아파트서 방화 추정 불…50대 1명 사망

    39. '반도체 재건' 꿈꾸는 일본 "마이크론 日공장에 1.7조원 지원“

    40. 자폐증 10대, 소음해결 요구하다 혼나자 어머니에게 흉기 휘둘러

    41. 우체국장이 금고 속 1억2천만원 '슬쩍’

    42. 의정부서 멧돼지가 경찰서 난입…실탄 발사해 사살

    43. "5분 지났는데 아직 돈 달라고 안하네"…머스크, 젤렌스키 조롱

    44. 도랑에 뒤집힌 차량…시민이 119상황실과 영상통화로 3명 구조

    45. 아파트 10층 난간 앉아있던 90대 구조…치매 의심 증상

    46. 치매 아내 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실형 선고받지 않은 이유는

    47.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 4명 중경상…"'구르릉' 3초뒤 '꽝꽝'“

    48. 여성 목소리 몰래 듣고 성적만족…상습 주거침입 40대 실형

    49. 선착장서 전동휠체어 해상 추락…60대·손자 이웃들이 구조

    50. 포천 추락 헬기 인양까진 며칠 걸릴 듯…"통상 1주일 이상“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우리 어디서 만날래?
    Where shall we meet?
    ​'shall we ~ ?'는 "우리 ~할래?"
    meet : 만나다, 모이다

    늘 만나던 곳에서 만나자
    Let's meet at the usual place.
    usual : 평상시의, 보통의, 늘
    place : 장소,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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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0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명절 끝나면 지하철 요금 인상…7일 첫차부터 '1400원'...청소년·어린이요금 800원, 500원으로 조정...인상된 기본요금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에 동시 적용

    ☞한국, GDP대비 가계부채 5년간 92→108%…26개국 최고 증가폭...IMF 부채데이터 업데이트…기업부채 비중 147→173%, 증가폭 2위...'가계+기업' 민간부채 초고속 눈덩이…정부부채도 GDP의 54%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해도 사용량 안 늘어"...누진제 완화, 저소득층 냉방 수요 증가 이어져..."사용량 비례 요금 대신 기본요금 인상이 효과적"

    ☞전기요금 인상 여파…교육기관 올 6~7월 전기요금 작년보다 290억↑...올해 6~7월 교육용 전력 969억원 지출...지방교육재정 줄어드는 내년 문제…"교육용 전기요금 농사용 수준으로 인하해야"

    ☞가계와 기업에 정부까지 '빚더미'에 짓눌린 한국 경제...최근 5년간 민간부채 비율 증가폭 42.8%p로 세계 최고 수준…정부부채 비율도 14.3%p나 상승

    《금  융》

    ☞5개월 전 사상최고 간다더니…치솟는 국채금리-달러에 금값 급락...이자도 없고 배당수익률도 없어 가격 상승 외 가치 상승 기대할 수 없어

    ☞‘돈 있는 사람’만 대출 받는다…커지는 고금리 부작용...연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한은 고심 깊어져...증권가 “내년 하반기에나 기준금리 인하 가능”...고소득자 위주로 대출 확대 중

    ☞연휴 끝나기가 두려운 개미들 … 韓 금융시장 ‘긴축 발작’ 번지나...美 달러인덱스 연고점 또 경신 … 美 국채 10년물 금리 4.7% 돌파...韓 금융시장 증시·원화·국채가격 동반 하락하는 ‘긴축 발작’ 가능성

    ☞고금리에 허리 휘는데 국민연금은 직원에 197억 '무이자 대출'...'비연고지 근무자금' 부적정 사용 131건, 약 49억...무이자 대출받아 전월세용도 목적 외 사용 많아...부적정 대출 기간에 대한 가산 이자 납부 의무나 주의 조치 전무

    ☞"반도체 메모리 반등 멀지 않았다", 내년 초 웃는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메모리 적자 폭 줄지만...제품가 하락에 감산까지…고정비 늘며 수익 악화 우려...제품가 반등 개시, 4분기 기대…인상 폭에 관심 집중

    《기  업》

    ☞'세기의 딜' 성공시킨 MS-액티비전 궁합은...소프트웨어 왕국 세운 MS...'게임 왕국' 야심...한 몸 되는 MS·액티비전 "日 닌텐도보다 더 강력한 패권 쥘 것"...美·英서 규제 장벽 뚫은 MS...최종 승인 눈앞

    ☞'재계 원로' 강신호 동아쏘시오 명예회장 별세…향년 96세...'박카스 아버지' 향년 96세로 별세...국민생명과 건강위해 사회적 책임...국내최초 발기부전약 등 신약개발

    ☞GS·삼표 등 사익편취 규제대상社 900개…전년比 7.8%↑...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 분석...GS, 사익편취 규제대상社 43개 최다...총수있는 집단 내부지분율 첫 60%↑...“국외계열사 통한 지배력 확대 면밀히 모니터링”

    ☞SK온, 포춘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에 테슬라와 동급 1위 선정...전동화 선도로 4개사 공동 1위…배터리 기업 역대 최고 순위...올해 韓기업 유일…“美배터리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업”

    ☞“올해만 세번째 공채했어요”…여행수요 폭발에 함께 웃는 ‘이 업계’...티웨이·제주항공 올해만 세차례 공채...중·단거리 노선확대에 채용문 ‘활짝’...LCC, 1000여명 수혈 시장 활기 주도

    《부동산》

    ☞임대사업자가 보증보험 가입 안하면 임대주택 '등록 불가'...임대 보증보험 가입 요건 깐깐해지고 관리도 강화...'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

    ☞정부, 전월세 계약 신고때 공인중개사 이름·전화번호 기재 의무화...국토부,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서 개정 추진…"책임성 강화"

    ☞국민평형 인기 여전…올해 청약자 절반 이상이 전용 84㎡에 쏠려...8월까지 전용 84㎡ 청약자 29만1517명…전체 53%...건설사들도 전용 84㎡ 단일 면적 공급 증가 추세

    ☞다시 도마 위 양평고속道…국감 줄줄이 증인 출석 '촉각'...국토위 국감 일반증인 11명 중 10명 양평고속道 관련...추가 증인 채택으로 둘러싸고 여·야 신경전 이어갈 듯

    ☞공급 가뭄 지속될라… 인허가 물량 절반, 분양 일정 못잡아...인허가 대기물량 33만1000가구...연내 분양물량 15만7000가구뿐...높아진 건설 원가·분양가에 발목...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효과 의문

    《사  회》

    ☞법원 “삼성 디스플레이 핵심 직원, 퇴직 후 2년간 이직 제한 정당”...전직금지약정 맺었는데 중국 제조업체로 이직...삼성디스플레이
    ,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전 그룹장 A씨 “직업선택 자유 과도하게 제한해 무효”...법원, 삼성디스플레이 손 들어줬다

    ☞중학생 비만, 4년 전보다 3배↑…“탕후루 유행 어쩌나”...코로나 거치며 증가…신현영 의원 "신체활동 저하·나쁜 식습관 주의"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로 400톤 낙석…관광객 4명 중경상...중상자 1명 헬기로 포항지역 병원 이송...3일부터 복구 작업 본격화…"2~3일 소요 예상"

    ☞호주제 폐지 15년 지났는데…‘출가외인’이라 공직자 재산공개 제외?...공직자윤리법 재산 등록 대상서 아들과 달리 혼인한 딸 등 제외...외조부모·외손자녀도 포함 안돼...“성차별 금지 헌법 위배…삭제를”

    ☞직장인 10명 중 8명 "민원인 갑질 문제 심각"...직장갑질 119,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민원인 갑질 심각성 인식, 직급 따라 차이 보여...응답자 58.8% "회사가 갑질로부터 보호 안 해줘"...'서이초 사건'엔 학부모 책임 가장 크다고 답변

    《국  제》

    ☞기시다 "중의원 조기 해산 생각 없다"지만…정계선 '연내 해산론' 여전...기시다 "경제 대책 집행 중요 시기"...이달 임시국회에 추경 예산안 제출...임시 국회에서 중의원 해산 가능성...닛케이 "내년 해산 선택지 적어"

    ☞EU, 키이우서 첫 국경밖 회의…젤렌스키 "승리는 단결에 달려"...EU "우크라와 계속 함께할 것"…전쟁 피로감 불식 나서

    ☞中기업가 "헝다 쉬자인 회장, 中인민의 적…재산 미국 빼돌려"...정협 위원 지낸 스카이워스 창업자, 인터넷에 쉬자인 비판 영상 올려..."빚은 중국에 남기고 재산은 미국으로 빼돌려 당국이 강제 조치"

    ☞美,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업데이트…"中 측에 사전통보"...美, 지난해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발표…"허점 보완"...韓 기업엔 영향 없을 듯…수출통제 무기한 유예 조치 확정

    ☞폭염·폭우·산불·가뭄·홍수…지구는 지금 ‘기후 위기와의 전쟁’...올여름, 1940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워 …피해 속출...노동 생산성 감소·농작물 피해 등 심각한 '식량 위기' 초래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4일)

    1.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음. 지난해 10월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대중국 수출을 제한한지 1년 만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대중(對中) 수출 통제 추가 조치는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관련한 제한을 강화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림.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대중 수출 통제 발표 1년에 맞춰 미국 정부가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수 있다고 중국 측에 경고했다”고 보도.

    2. LG에너지솔루션이 ‘반(半)고체 배터리’ 생산 기반을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구축하기로 결정. 궁극의 기술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로 가기 전 중간 단계.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반고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구축하기로 했음. 상용화 목표 시기는 2026년.

    3.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규모가 2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 매일경제 레이더엠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3분기 국내 M&A 거래는 총 3조4755억원 규모로, 2021년 3분기 19조6269억원에 비해 17% 수준으로 위축. 금리 급등에 따른 자본시장 불안정으로 기업과 사모투자펀드(PEF) 모두 신규 투자와 투자금 회수에 보수적 입장을 취한 영향으로 해석.

    4.  주요 산유국 감산에 올해 국제유가가 10% 넘게 급등한 가운데 한국 원유 소비량이 연간 11억배럴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 지난해 10억4311만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태세.

    5. 경찰이 지난해 학교폭력 사건으로 하루 40명꼴로 검거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1만4436명이었고, 이 중 2368명이 소년부에 송치.

    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정치권에는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음. 당장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놓고 여야가 정면충돌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장관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 쟁점 법안 처리 등 정기국회 곳곳이 ‘지뢰밭’인 형국.


    📮 10월 4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연휴 마지막날까지 여야 모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운동에 힘을 쏟았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기회라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태우 후보가 강서구 숙원사업을 완수하게 해달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진교훈 후보의 도덕성을 부각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 엿새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국회도 오늘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여야는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등을 놓고 신경전을 계속하고 있는데, 오늘 여야 원내지도부가 만나 국회 일정 등을 협의합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했던 '민생 영수회담'을 두고, 여야는 추석 연휴 내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대표 회담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고, 민주당은 회담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이미 기소된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 재판이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검찰은 영장이 기각된 백현동 특혜 의혹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사건 처리 방향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폐업 위기였다던 회사로부터 해외연수를 하는 3년 동안 1억 6천여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야당은 내일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후보라는 것이 드러날 거라는 입장인 한편, 여당은 청문회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도쿄전력이 어제부터 오염수 2차 방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내일 2차 방류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4차례 약 3만 톤을 방류할 계획인데, 도쿄전력은 이 기간 나오는 삼중수소가 사고 전 배출한도보다 적다고 밝혔지만 방사성 물질을 완벽히 거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독일, 영국 등 유럽과 캐나다, 일본 등 주요 동맹 정상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탄약과 무기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복구 방안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미국 권력서열 3위인 매카시 하원 의장이 의회 표결 끝에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해임됐습니다. 그와 같은 당인 공화당 강경파 의원이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는데 민주당과 결탁해서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원자 내부 전자의 극고속 움직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물리학자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100경분의 1초에 해당하는 찰나를 포착할 수 있는 빛, '아토초 펄스' 생성법을 찾아내 초미시 세계 연구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리 잡았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재택근무 흐름이 사실상 끝났습니다. 구글과 애플, 아마존에 이어 메타까지 사무실 출근을 늘리기로 했고, 이런 추세는 다른 업계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경기 포천 저수지에 민간 헬기가 추락해 60대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포천시가 임차 계약을 맺은 헬기였는데, 업체의 자체 점검 훈련 도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충남 보령 대천항을 통해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22명이 붙잡혔습니다. 중국에서 배를 타고 서해 연안까지 온 이들은 헤엄을 쳐서 해안가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 몇 년 전 의료 기기를 파는 영업 사원이 의사 대신 수술을 하다가 환자를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납품업체 직원 등에게 이런 대리 수술을 하게 했다가 적발된 의료인이 최근 5년 동안 40명이 넘는 것으로 방송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임금 체불에 시달리는 이주노동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엔 체불 규모가 매년 천억 원을 넘기며, 지난해엔 천223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이주노동자를 더 늘리겠다는 계획인데, 이들의 노동권을 보장해줄 수 있는 제도부터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를 해주고 답례품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초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해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인데요. 그런데 이 기부제도의 반 년간 성적표를 살펴보니 예상보다 큰 호응을 받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유는 홍보 부족과 과도한 규제때문으로 보입니다.

    ● 최근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높은 취업률 때문인데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졸업생의 직무역량도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킬러문항이 배제된 9월 모의평가 결과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차가 크게 좁혀진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제껏 수학 고득점자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했던 입시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영어는 최저등급 맞추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쿠팡의 실적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통시장이 결국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고, 오프라인 업체들과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오프라인 업체들이 디지털 중심의 IT 전략을 세우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강북삼성병원이 우울증이 없는 사람 8만 7천여 명을 약 6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가당음료와 우울증 간의 상관 관계를 장기간 추적 관찰했는데, 단 음료를 많이 마시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당음료를 일주일에 한두 잔 마신 경우 우울증 위험이 26% 증가했고, 매주 서너 잔 마신 경우는 32%, 매주 5잔 이상 마신 경우에는 우울증 위험이 최대 45%까지 치솟았습니다.

    ● 오늘은 오후부터 밤 한때 중부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비의 양은 대부분 5mm 정도로 적겠고 강수 시간도 짧겠는데요. 다만 돌풍과 벼락이 동반돼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최고 20mm 정도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 비가 그치고 난 뒤로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3.10.4

    1. ‘얼죽아’는 계속된다…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전용 ‘트렌타’ 상시 판매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도 887㎖ 대용량인 ‘트렌타(Trenta)’ 사이즈 음료가 상시 판매



    2. "원자재 가격 오르면 하도급 대금도 올려준다"…연동제 4일부터 시행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하도급대금도 올려주는 '연동제'가 시행된다.



    3. 4분기 전기요금 두고 고민하는 정부… 변수는 '국제유가·물가'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해 정부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47조원이 넘는 한국전



    4. SK온 “美 포춘,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명단 1위 선정”

    SK온은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 매체 포춘지가 발표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명단



    5. "'2차전지 사자' 외치던 개인 변했다"…인버스 몰리는 돈

    2차전지주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지만, 2차전지 소재주에 집중 투자하는 일부 상장지



    6. "분명 올 때 됐는데"…바닥 지난 반도체 '수퍼 사이클'은 언제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하락이 끝이 보이면서 '수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7. "서울 집값이 얼만데"…특례보금 9억→6억 축소에 뿔났다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는 주택가격 기준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대폭 낮아지면



    8. "수도권보다 열기 뜨거워요"…올해의 청약 인기지역 TOP3

    미분양으로 곡소리를 내는 지방에서도 몇몇 지역은 수도권보다 높은 청약경쟁률



    9. "탕후루 대표가 국감 증인" 부정적 여론에 억울한 사장님들

    탕후루가 청소년 건강 문제의 주범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기 시작하자 관계자들의 시름



    10. 정부, 전기차 보급 확대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승용차는 6만 7654대다



    11.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까지…‘K산업’ 흔드는 中 덤핑 공세

    중국의 추격전이 거세다. 막대한 규모의 설비투자와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세계



    12. 내년 상반기 11만가구 ‘깡통전세’ 경고등… 지원책도 글쎄

    주택 가격 하락 여파로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전세계약 중 60%가 역전세,



    13. 서울 84㎡ 분양가 10억 훌쩍… 공급마저 줄어 집값 자극 우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지난달 분양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국민평형



    14. 작고 싸야 통한다, 확 바뀐 전기차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그동안 통용됐던 ‘소형에서 대형으로, 저가에서 고가



    15. 애플은 해결한다지만…더 뜨거워진 ‘아이폰15 발열’ 논란

    애플이 오는 13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공식 판매에 나선다.



    16. 다시 불붙는 고금리 유치 전쟁..."대출금리 상승 우려"

    지난해 하반기 금융회사들이 앞다퉈 출시한 예·적금 상품 만기가 돌아오면서 은행권



    17. “최고급으로 짓고 3.6억원씩 돌려드려요” 재건축 수주전 불붙은 이곳

    ‘여의도 1호’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앞두고 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 파격공약



    18. 연말부터 '스타벅스 기프티콘' 쓰려고 돈 더 안 내도 된다

    스타벅스 카드에 차액 적립…현금 반환은 불가 이르면 올해 12월부터는 스타벅스



    19. 강북 최대어 이문3구역, ‘반세권’ 이천자이 출격

    추석 연휴 이후 분양 시장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20. 안 오르는게 없다, 월급 빼고… '4高'에 가로막힌 경기반등 [또 들썩이는 물가]

    둔화세를 보이던 물가상승률이 지난 8월 3%대에 재진입한 이래 9월 역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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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