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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3일 (월) 간추린 아침 뉴스간추린 아침 뉴스 2023. 11. 13. 08:34728x90반응형
2023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주식하는 한국인 → 1424만명. 지난해 연말 기준. 코로나 이전만 해도 600만명이 되지 않았지만 급격히 늘었다. 총 거래대금 기준 개인 비율 64%로 세계에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미국, 일본의 2배다.(아시아경제)
2. 공인중개사 '2억원짜리 공제보험‘ 가입 믿었는데...→ 중개사 보증 유명무실. 계약 1건당 피해금액 아닌 해당 중개사 1년 보증 총액... 전세 사기 등엔 재구실 못해.(매경)
3.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20㎞/h로 줄여야 → 충돌사고 치사율은 차량보다 4.7배 높고, 사고 시 충격은 자전거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나. 현재 25km인 제한속도를 프랑스 독일처럼 20km로 줄일 필요. 삼성화재·보험개발원 보고서.(경향)
4. ‘야근’이 살충제 ‘DDT’급 발암요인?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야근을 2A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2A군 발암물질로는 납 화합물과 DDT 살충제 등이 있다.(중앙선데이)
5. 출산율은 결코 인위적으로 늘지 않는다를 보여준 사례 → 1965년 합계출산율 1.8 수준에서 정권을 잡은 루마니아 공산독재자 차우셰스쿠는 군사, 경제를 위해 인구를 늘리려고 했다. 낙태를 불법화하고 산부인과에 경찰을 상주시켰으며, 45세 이하 여성은 무조건 매달 부인과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런 강압적인 개입에도 출산율은 잠시 늘었을 뿐이다.(중앙선데이)
6. 전북, 내년부터 유아 전면 무상교육 → 어린이집·유치원 필요경비 전액 지원. 그동안 정부 지원액 외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던 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것.(세계)
7. 한국 소극장 문화의 상징, ‘학전’ 문 닫는다 → 내년 3.15일 예정. 학전의 대표작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이후 4200여회, 73만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독일 원작)이다. 가수 김민기가 1991년 문 연후 설경구·김윤석·황정민·조승우 등이 ‘지하철 1호선’과 함께 성장했다. 김민기 대표가 최근 위암 판정을 받은데다 오랜 재정난이 겹쳐 폐관을 결정했다.(중앙선데이)
8. 대입에 봉사점수 반영 안하니 청소년 봉사 크게 줄어 → 올 10월까지 10대(14~19세) 자원봉사는 24만여명으로 역대 최대였던 2019년(163만여명)에 비해 6분의 1 수준까지 떨어져. 헌혈도 한때 전체 헌혈의 36.3%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17.4%로 절반으로 쪼그라들어.(매경)
9. 거품 빠지는 ‘파인 다이닝’ →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번 외식을 해도 제대로 해보자는 취지로 한끼 10만원 이상의 고가 외식을 찾는 이른바 ‘파인 다이닝’ 트렌드 퇴조. 유명 오마카세 일식당들도 줄폐업...(한경)
10. ‘아울렛’? vs ‘아웃렛’? → 국립국어원은 ‘아웃렛’이란 말을 ‘재고품이나 이월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곳’이란 설명으로 지난달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이 올렸다, ‘outlet’의 우리말 표기는 ‘아웃렛’이 옳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11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외식하기 무섭네"…3000원 넘는 서울 김밥 가격 또 올랐다...10월 김밥·비빔밥 전월 比 소폭 올라
☞우유·채소 등 무섭게 오르는 식탁물가… 정부 처방도 안먹힌다...정부, 가을부터 '안정' 기대했지만 10월 3.8%… 석달째 3%대 상승률...기상 악화로 농수산물 수확 줄고 이·팔 전쟁에 국제유가 널뛰어...올 목표치 3.3% 달성 어려울듯
☞10만원대 '고급 오마카세' MZ 떠나자 줄폐점...찬 바람 부는 파인다이닝...유명 매장 10여곳 거느린 리윤 '스시료센'·'시라키' 등 문 닫아...日식당, 중식·카페보다 더 타격 업계 "코로나로 커진 거품 빠져"
☞"과일은 사치" 서민들 짠테크로 겨울 난다...가공식품 32개중 24개 가격 상승...사과는 전년대비 72%까지 올라...외식 등 씀씀이 줄여도 역부족..."확장적 재정 통해 경기부양해야"
☞삼겹살 1인분이 120g?… 가격은 그대로, 양 줄인다...슈링크플레이션 기승… 꼼수 가격인상, 소비자 눈속임 비판
《금 융》
☞하루 10원 넘게 출렁…롤러코스터 타는 원화...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유출 빈번...글로벌 긴축 가능성에도 민감...한은 "기초 튼튼…우려 수준 아냐"
☞공매도 '8개월 전면 금지' 기간 돈 버는 투자전략..."공매도 잔액+실적 함께 봐야…디스플레이·반도체株 유망"...급등·급락…주식시장 변동성 커져 "잔액비율 높은 종목이 우선순위"
☞무디스마저 美 신용등급 강등? "안정적"→"부정적" 전망 하향...백악관 "공화당 극단정치 때문" 재무부 "미국 국채 가장 안정적인 자산"
☞‘최고세율 50%’ 상속세 개편되나…‘부자감세’서 ‘세제 합리화’로 무게...2000년 만들어진 기준 23년째 적용 중
☞공매도 전면 금지 1주일, 외국인 사들인 종목 봤더니…전면 금지 1주일, 외국인 투자 분석 반도체 사고 배터리 팔았다...외국인 1.7조 순매수...삼성전자
5100억 최다...반도체 업황개선 기대...바이오·제약株도 담아
《기 업》
☞대기업 채무보증 감소세 지속…올해 총 4205억원...전년比 62.3%↓…대부분 계열사 사업자금 조달 차원...계열사 TRS 3조3725억…전년比 33.4%↓
☞BTL 건설사 "학교 짓다 회사 문닫을 판… 공사비 올려달라"...교육시설 BTL 참여사 50곳...교육부에 사업비 현실화 요구...발주시점 1~2년새 공사비 폭등...중견·중소社 줄도산 위기 처해
☞날개 펴는 LCC… 해외 지점장 뽑고 신입 채용 "정상화 착착"...에어로케이 다낭공항 지점장 모집...제주항공은 푸꾸옥공항 소장 뽑아...티웨이, 정비사 등 신입 공채 중..."국제선 수요 회복되며 인력 필요"
☞HMM 시총 11조 넘어서…적정 몸값 놓고 '눈치싸움'...현재 시총 유지땐 매각가 높아져...5조 희망했던 동원·하림 부담...LX 인수전 불참 가닥도 변수로
☞삼성이 100조원 시장 선수쳤다…'3D 패키징' 뭐길래...칩 쌓는 '3D패키징'...AI 반도체 기술 내년 본격화...칩 작게 만드는 초미세공정 한계 '3D 패키징' 고성능·저전력 부각 2028년 780억달러로 시장 커져...TSMC·인텔 등도 앞다퉈 개발
《부동산》
☞“전세사기땐 2억 배상” 중개사 믿었는데…1인당 아니라 총액이라고?...계약 1건당 2억원 보증 아닌 1년간 해당 중개사 보증총액...전세보증금 반환소송 북새통에 법원 수개월째 조정기일 못잡아 경매해도 90%는 보증금 일부만...보증보험 없인 계약 않는게 최선
☞서울 빌라보다 신도시 새 아파트 택하는 젊은층 “생활의 질 높아”...신도시 아파트 중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되는 사례도
☞실거주의무 폐지·재초환 완화 등 연내 통과 못하면 자동폐기...여야 갈등에 국회서 장기표류...이달 말 법안 심사가 '골든타임'...무산땐 주택공급 활성화 차질
☞서울 새 아파트 가뭄… 내년 전셋값 더 뛴다...신규 입주 1만건 1990년 이후 최저 고금리 여파로 매매보다 전세 관심...“송파 헬리오시티 전셋값 5억 뛰어” 전셋값 25주째 상승, 역전세난 실종 전세사기 두려워 아파트 전월세로
☞노도강부터 집값 뚝… 한달새 2억 곤두박질...서울지역 부동산 침체 '바로미터'...노원·강북 매맷값 -0.01% 하락...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제한 영향
《사 회》
☞한국 의사, 근로자 평균 최대 6.8배 번다…의사 수는 최하위...OECD '한눈에보는 보건의료 2023' 통계자료 공개...OECD 국가, 인구 1000명당 평균 의사 수 3.7명...한국은 2.6명…OECD 국가 농촌 수준에도 못미쳐
☞김포 시민 61.9% “서울 편입에 반대”...경기도민 3004명 대상 여론조사...도민 66.3% 김포 등 편입 부정적...광명 찬성 의견 47.4% 가장 높아
☞“키오스크 주문할 줄 몰라요”… 노인을 위한 배려는 없다...950만 명의 '실버 세대' 디지털 일상에서 소외돼...불편함 넘어 불이익과 일상적 삶의 위기로 다가와...정작 정부는 내년도 디지털 교육 예산 삭감해버려
☞이른 추위에 한라산 '첫눈'…지난해보다 18일 빨랐다...제주도 산지 최대 5㎝ 적설 예보...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12일 새벽 한라산에 첫눈 관측
☞우크라전에 입 가리고 웃는 中 자동차 기업들…러 자동차 수입 3배↑ 대부분 중국산...우크라 사태 여파에 신차 생산 차질...러, 승용차 89만대 수입…전년 대비 3배 증가...중국차의 제1 수출국으로 등극…전년 대비 500% 급등
《국 제》
☞"가자지구 최대 병원서 미숙아 등 환자 5명 사망"...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병원 전력공급 중단...WHO "병원측과 연락 두절···안전 심각히 우려"
☞“이 곳 다 녹으면 전지구적 재앙”...해수면 6m 이상 높아진다...온난화에 그린란드 빙하 감소폭...연간 5m에서 25m로 5배 확대...“온실가스 방출 최소화 노력 필요”
☞반도체·양안…모두 올려놓고 만나는 바이든·시진핑, 빅딜 이룰까...15일 美·中 정상회담...재선 앞둔 바이든·경제 급한 習...본질적 문제 합의 어렵겠지만...양국관계 진전 가능성도 제기
☞WP "러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폭파 배후는 우크라군 대령"...WP·데어슈피겔 공동 취재 뒤 보도…체르빈스키 대령 지목...체르빈스키 "어떠한 역할도 안 했다…러시아 선전에 불과"...잘루즈니 총사령관에게 직접 보고…"젤렌스키는 몰랐을 듯"
☞죽은 리커창이 살아있는 시진핑 잡을라…들끓는 中 민심...美RFA "리커창 죽음, 中개혁·개방 종말 고해…사람들에 ‘현타’"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3일)
1.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여야 정치권이 별도 조직까지 꾸리며 인재영입 확보전에 나섰음. 과거 정치권의 ‘리크루팅’ 결과를 살펴보면 법조인과 관료 출신에 편중됐음. 매일경제신문이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의 직업·출신을 분석한 결과 법조인이 25명(17.7%)에 달했음. 20대 총선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법조인 출신 초선 의원이 각각 2명씩 총 4명에 그침.
2. 미국에서 12년만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해빙무드가 조심스럽게 형성되고 있음. 오는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발리 회담’ 이후 1년 만임. 이미 9∼1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만나 미중 양국이 서로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을 모색하지 않고 건강한 경제 관계를 추구하자고 합의함.
3.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해줄 목적으로 만든 공인중개사 공제보험이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옴. 공인중개사들이 ‘2억원짜리 공제보험’에 가입했다고 전세계약자들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실제로는 공인중개업소가 1년간 보상해줄수 있는 손해보상금 총액이기 때문임. 1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사기와 관련한 공제청구액은 9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됨.
4. 정부가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가격이 오른 빵, 우유 등 28개 품목 가격을 매일 점검함.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사과·달걀·쌀을 비롯한 농축산물 14개 품목과 햄버거·피자·치킨 등 외식 메뉴 5개 품목 가격을 매일 확인하기로 했음. 우유·빵·라면·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9개 품목도 일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됨.
5. 고금리가 지속돼 다중채무자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집을 산 사람들) 등의 상황 악화로 개인회생과 파산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청년이 4778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검토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청년은 4778명으로 2018년 670명 대비 7배 이상 가파르게 늘었음.📮 11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도 함께 할 사람이 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합류를 타진하는 인사 중엔 당의 주류, 친윤계 의원도 포함돼 있다는 게 이 전 대표측 얘깁니다.
●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주부터 지역 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포시민 61.9%가 서울 편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재판 병합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심리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정치 행보가 결정되는 만큼 여야의 거센 정치적 공방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 여야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오는 17일까지 감액 심사를, 20일부터 24일에는 증액 심사를 벌이고, 30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연구개발 R&D 예산과 법무부·검찰·감사원의 특수활동비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 철회 뒤 재추진 입장을 밝히자 국민의힘이 이 계획이 부당하다며 오늘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방통위에 대한 국정조사까지 밀어붙이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하마스식 기습 공격을 해도 즉각 응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만나 북한의 오판에 대비한 굳건한 한미연합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 보건복지부가 전국 대학의 의대 정원 수요를 확인하고 정리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당초 오늘로 예정돼 있던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전국 40개 대학에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희망하는 의대 증원 규모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병원 공습을 문제 삼아서, 인질 협상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병원이 교전 현장이 되면 안 된다면서, 이스라엘 군의 과잉 대응을 계속 압박했습니다.
●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호치민 가정청소년 법원이 어제 216kg 분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2명과 중국인, 베트남인 등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 농촌 인구가 줄면서 버스 노선은 점점 축소되고 터미널까지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원주와 성남 등 제법 규모가 있는 터미널들을 포함해 2017년 이후 경영악화로 아예 문을 닫은 터미널이 전국적으로 23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역대 그 어느 해보다도 졸업생 응시자 수가 많은데요. 이른바 n수생 응시자가 많으면 최종 성적을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안한 중동 정세에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물가 흐름과 통화 정책 기조 변화 등을 고려해 전문가들은 금 관련 투자에는 섣부른 추격 매수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공매도 금지 첫날, 증시는 역대 최대 오름폭을 보이며 기대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온기는 잠시였고, 다음 날부터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지 일주일째, 코스피는 2,400선을 간신히 지켰고 코스닥은 800선이 무너졌습니다.
● 우리나라 의사들의 고소득 경향이 선진국 중 가장 심하다는 OECD 조사가 나왔습니다. 개원한 의사의 연평균 소득은 3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봉직의, 이른바 '월급쟁이' 의사도 1억 8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의사 전체 평균은 2억 3천만 원이었습니다. 작년 정부가 처음 작성한 공식통계에서, 의사의 고소득이 실제 확인된 겁니다.
● 이달부터 중국과 미국에서는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행사가 시작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라인으로 해외상품을 구매해 들여오는 직구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온라인 물류 거래는 꾸준히 늘고 있고, 우리 기업들도 이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K팝 대표 가수들이 미국 그래미상 후보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해외 언론도 무척 의외라는 반응인데요,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트와이스, 또 피프티 피프티 등 그룹과 솔로를 합쳐 10여 팀이 노래와 앨범을 출품했지만 모두 후보엔 오르지 못했습니다.
● 지난 3월 '주 69시간' 논란 역풍에 멈춰 섰던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이 다시 윤곽을 드러냅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후 근로시간 개편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개편 방향을 발표합니다. 당초 지난 8일 발표 예정이었지만 정책 방향에 대한 최종 검토를 이유로 닷새 연기됐습니다.
●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나 휴면 금융자산 등 '숨은 금융자산' 규모가 17조9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12월 22일까지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소비자들은 개별 금융회사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 초겨울 추위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제주 산지에서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풀리겠고, 수능일인 목요일도 크게 춥지 않을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경제신문읽기(Routine)
2023.11.13
1. 로봇 140대가 영양제 운반·보관 ‘척척’…CJ대한통운 인천센터 ‘오토스토어’ 가보니[르포]
#. 백색의 철제 프레임이 교차한 보관함 ‘반상(盤上)’ 위로 빨간색 로봇 140대가 분주하게
2. 아파트 매매 '큰 손' 떠오른 30대...40대 첫 추월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 가운데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
3. ‘바퀴 달린 스마트폰’ 누가 선점할까
소프트웨어가 모든 시스템 조율 현대차, 전 차종 SDV 전환 속도 인재 양성
4. [단독] “3만원 할인받고 5만원 더 내야”… 바가지요금 부른 ‘숙박 페스타’
정부가 전국 숙박업소를 예약할 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5. "차라리 지금 살까" 서울 집값, 전세는 '뛰고' 매매는 '기고' [부동산 변곡점]
집값 상승폭은 둔화하고 있는데 전셋값은 상승폭이 확대되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6. [르포] “인도도 가전은 LG”… 1시간에 세탁기 330대 포장까지 뚝딱
1997년 진출 후 매출 360억원 → 3조1880억원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7. 서울 청약 커트라인 1년 만에 18점 올랐다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1년 사이 20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 ‘회선 수’로 2위 올라선 LGU+… KT는 “사람 수로 순위 매겨야”
국내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2위’ 타이틀을 두고 KT와 LG유플러스의 신경전이
9. 이중고에 돈줄 마르는 이차전지 업계, 은행 문 두드린다
전기차 시장 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이차전지 업계가 은행 문
10. ‘삼성페이 결별 선언’ 페이코 살아남을까… 시장은 반신반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앱이 삼성페이(삼성전자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결별을 선언
11. “사회생활, 빚으로 시작”…학자금 못갚는 청년들 4년새 7배 늘어
빚 못갚은 청년 10명중 9명 개인회생·파산으로 상환 면책 작년 기준금리 급격한 …
12. 국회 표류에도…분당·일산 주민 ‘재건축’ 속도
올초 발표한 1기신도시법 난항 정자일로 아파트 주민 동의율 분당 최초로 75%
13. 전기차 수요 둔화에… K배터리, 글로벌 투자 속도 조절 나서
해외 합작 사업 잇단 철회 완성차 업계 잇단 생산·투자 감소 LG엔솔, 튀르키예
14. 서울 새 아파트 가뭄… 내년 전셋값 더 뛴다
“올봄만 해도 32평(전용면적 84㎡)의 경우 6억~7억원대 전세 물건도 있었지만
15. ‘최고세율 50%’ 상속세 개편되나…‘부자감세’서 ‘세제 합리화’로 무게
30억원 넘는 재산을 상속받을 때 적용하는 최고세율 50%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에
16. 반값 삼겹살·킹크랩 완판… "할인에 장 볼 맛나네요"[현장르포]
"그동안 장보기가 무서워서 마트에 못 왔는데, 오랜만에 할인을 해서 왔습니다.
17. [단독] 또 전세·분양사기…용인 아파트 159가구 무더기 공매 '날벼락'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59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탁 전세·분양사기가
18. 실적 우등생 ‘조선·타이어·화장품’… 변동장 피난처로 뜬다
공매도 전면 금지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3·4분기 깜짝 실적
19. 두달새 1억 껑충…과천 아파트 중위매매가, 16억 재진입 눈앞
경기 과천시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16억 클럽' 재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 "거래 없어요" 중개업소 6000곳, 내년 '집값 하락' 점친 까닭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일제히 하락세 돌아섰다.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매수728x90반응형'간추린 아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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