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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9일 (수) 간추린 아침 뉴스간추린 아침 뉴스 2023. 11. 29. 08:36728x90반응형
2023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바나나, 망고, 자몽 값 내릴까? → 정부, 물가안정 위해 17일부터 10개 수입 과일, 식품 관세를 30%에서 0%로 인하. 그러나 수입과일 시장은 소수의 업체가 과점하는 시장으로 물가 하락보다는 소수의 유통업체들에 세금이 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아시아경제)
2. 한국인 흑자 인생은 27세부터 60세까지 → 태어나 직장을 잡을 때까지 소득 적자를 유지하다가 27세부터 60세까지 34년간 소비보다 소득이 더 많아. 이후 61세부터는 다시 적자. 통계청 ‘국민이전계정’ 발표.(경향)▼
3. 병원서 죽음 맞는 게 당연한 한국 → 한국인, 10명 중 7명이 병원에서 죽음 맞아. 네덜란드(23.3%)의 3배, OECD 평균(49.1%) 보다도 1.4배 많아... 재택 돌봄 강화 등 시급. 보건복지부, OECD 자료 분석.(경향)
4. 매출 1000억원 벤처기업, 869개로 역대 최다 → 이들 천억 벤처의 총 고용인원은 32만명으로 삼성그룹 전체의 27만 4000명을 능가하는 숫자, 총매출액은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의 24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헤럴드경제)
5. ‘조선의 샛별 여장군’... 북, 김주애 우상화 시작? →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성공 자축 강연회에서 이 같은 표현 등장. 강연회에서는 ‘우주강국 시대의 미래는 ‘조선의 샛별’ 여장군에 의해 앞으로 더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보도.(문화)
6. ‘오가노이드’ → 의약품의 동물 실험에 대한 반대 여론과 금지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인간 줄기 세포 등으로 만든 ‘유사 장기’. 2009년 네덜란드에서 장관(腸管) 오가노이드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심장·위·간·피부·뇌 등을 축소한 오가노이드가 개발됐다. 2027년 세계 시장규모는 4.5조원으로 추정되며 한국은 장·피부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문화)
7. 굴껍데기 어떻게 처리? →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굴 생산국. 특히 국내 생산량의 70~80%를 책임지는 통영이 굴 껍데기 처리 문제로 골머리... 바다에 일부 버리는 식으로 급한 불만 끄고 있다고. 제철소 석회석 대체, 매립지 소재 등 활용 연구 필요.(한국)
8. 2030도 연차 휴가가 불편한 이유 → 상사보다는 동료 눈치. 직장갑질119-엠브레인퍼블릭 설문에 20대 응답자 62.5%가 '연차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 응답,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는 동료의 업무부담(21.6%), 상급자의 눈치(18.8%)라는 응답이 많았다.(아시아경제)
9. 학생수 감소는 먼나라 얘기? → 경기 내 중학교의 전체 학급 1만 2994학급 중 총 65.7%가 학급당 28명이 넘는 과밀학급... 특히 신도시 개발로 인구 급격히 늘어난 경기남부 오산·화성 은 中 학급당 36명 사례도. 운동장 모자라 복도 체육수업. 교사들 기피대상.(한경)
10. 중국산 차, 일본산 제치고 한국에서 3위? → 올 10월까지 3만 2천대 수입, 작년 동기대비 60% 급증. 이 같은 추세면 내년엔 2위로 올라설 듯. 이 통계의 ‘중국산’ 차는 중국 브랜드 외 테슬라, 볼보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이 포함 된 것.(매경)
이상입니다경제신문읽기(Routine)
2023.11.29
1. [단독]'홍콩 ELS' 최다 판매 국민은행, 판매과정 평가는 '저조'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파생결합증권)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KB국민
2.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보상 갈등, 7개월 만에 일단락
올 4월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검단의 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 한국토지
3. 입주물량 급감…집값 가를 변수될까 [부동산 변곡점]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이 올해 대비 절반 이상 급감하면서 공급부족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
4. "이자부담 커지네"… 저축은행 신규 대출금리 다시 12%대
지난 10월 저축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가 12%대로 반등했다. 29일 한국은행
5. 부동산 경기는 식는다는데…뜨겁게 오르는 건설주
올 들어 부동산 시장의 냉각과 각종 안전사고 문제로 약세를 이어온 건설주가 연말
6. 예금잔액 1년새 6조원 줄었는데 저축은행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이 지난해보다 6조원 가까이 줄었지만 업계는 이를 반기고 있다
7. '불닭'만큼 핫한 삼양 주가…'K-라면' 열풍에 신고가 경신 행진
라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K-라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열풍
8. '전기차 찬바람' 韓 유독 심해…"저렴이로 승부" 좋은 차 쏟아진다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주요국 가운데 전년 대비 전기차 판
9. '월급 577만원' 안 쓰고 10년 모아야…서울 7억 집 한 채 산다
중위소득가구가 서울에서 중간 가격대의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10. 이거 모르고 車보험 연령한정특약 들었다간… "보상 없어요"
#. A씨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시 자동차를 함께 운전하는 추가운전자로 배우
11. 한국 청년들 삶, 실감 안난다고요? 이 통계를 보세요
"34살 밑으로 80%가 미혼이라는 수치를 보고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어요.
12. HMM 인수전 나선 하림... ‘해운대란 재발’, ‘곳간 빼먹기’, ‘후진적 지배구조’ 지적 계속 제기돼
막대한 외부 자금 차입… 자기자본 부족 HMM, 팬오션·NS홈쇼핑처럼 ‘돈줄’
13. '새벽배송 강자' 컬리‧오아시스…"내년엔 IPO"
투자 심리 위축으로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 초 기업
14. 진화하는 웨어러블 기기, 손 작동법에 운명 달렸다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주자로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15. [단독] 행정망 먹통 뒤에는 수주 싹쓸이 있었다
지난 2년간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에서 발주한 정보 운영·관리
16. 미 달러, 석 달 만에 최저..."내년 5월 금리인하"
미국 달러화가 28일(이하 현지시간) 석 달 만에 최저치로 가치가 하락했다.
17. ‘볼보 자부심’ 안전성 더 높였다… 새 소형 전기 SUV 국내 첫 공개
전기차 ‘중저가 경쟁’ 시동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18. 결국 엑스포는 사우디로…'네옴시티' 협력으로 '제2의 중동 붐' 기대
이형진 신건웅 김종윤 기자 =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를 가져오려던 민관의
19. 벌어지는 서울 아파트값 온도차…강남·용산 신고가에도 '노도강' ↓
용산·강남·서초 아파트값 고점 회복 노도강 영끌 매물 중심 하락거래 서울 내 아파
20. 카드사 격해지는 2위 쟁탈전…삼성카드, 현대에 결국 밀려나나
현대카드, 10월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 업계 2위 누적 기준으론 삼성카드가 앞서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9일)
1.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로 확정됐음. 부산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코드 디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제173차 총회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9표를 받는데 그쳐 탈락했음. 정부와 기업들은 이번 유치전을 통해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으로 교역 확대, 공급망 다각화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
2. 정부가 선박투자펀드에 투자하는 개인의 배당세율을 절반 가까이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 8년만에 세금 혜택을 부활시켜 개인들의 선박펀드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시중자금을 모아 해운업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 다음달 초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전망.
3. 챗GPT가 등장한지 오는 30일로 1년을 맞는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기업조직 형태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Solo(솔로)’와 ‘Entrepreneur(기업가)’ 두 단어의 합성어로 1인 기업가를 의미하는 솔로프레너(Solopreneur)는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최대 화두. 컨설턴트, 그래픽 아티스트, AI 개발자를 비롯한 고급 인력들 생산성 향상으로 인재육성 방향도 S급 인재를 AI가 보조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옴.
4. 중소기업계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속·증여로 지나치게 많은 세금을 물어야 할 경우 폐업을 검토 중”이라며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3대 과제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음.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3대 과제는 △10%인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 구간을 6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 △5년인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을 20년으로 연장 △중분류로 제한된 업종변경 요건을 대분류로 완화 또는 폐지하는 것.
5. 고물가 추이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경제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2로 10월보다 0.9포인트 내려 넉달째 하락했음. CCSI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생활 형편과 지출 전망 등을 가늠하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 수록 소비 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평가됨.★★11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고물가·고금리 속 소비자 경기 인식, 4개월 연속 악화...대출금리 상승, 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에 주택가격전망 6p↓...긴축 종료 기대감에 금리수준전망도 9p↓
☞급값이 된 ‘제철 귤’…그래도 잘 팔릴 거라고?...귤 가격, 폭염·폭우 영향으로 상승...사과·딸기 등 과일 가격 강세 전망
☞1월 14일 추첨 로또 1등 당첨금 15억 미수령…2등도 안 찾아가...당첨금 지급기한 한달여 남아...미수령시 전액 복권기금 귀속
☞오뚜기, 카레·케첩 등 편의점 제품 24종 가격 인상...내달 분말 카레·짜장 2500원→2800원으로 가격 올려...오뚜기 "시장·유통 부문별 상황으로 인상 시기 늦어져"
☞사우디 '석유중독' 전략…"글로벌 수요 떠받치려 빈국 시설투자"...가디언, 기후대응 맞선 계획 지적…환경단체 "마약상" 비판..."아프리카 등에 자동차·가스레인지 늘려 화석연료 소비 촉진"
《금 융》
☞“여보, 금반지 어딨어”…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금값 온스당 2010달러 돌파...달러화 약세, 긴축 종료 기대감...리서치업계서 온스당 2500달러 전망도
☞KODEX 미국FANG플러스(H), 1년 수익률 73.8%로 전체 1위...환율 영향없이 미국 대표 기술주10종목 투자...AI·반도체·메타버스·전기차,플랫폼 등 균형 투자
☞대장주 쉴때 달린다…"로봇주 내년 초까지 강세"...기업 투자-정부 정책, 하반기 추가 발표 가능성..."내년 이후 제품공개 확대…밸류체인까지 봐야"
☞찬바람 불 땐 ‘통신주’였는데…전통적 ‘高배당주’에도 성에 안차는 주가, 이유는? ...11월 코스피 지수 상승률에 SKT·KT·LGU+ 모두 크게 못 미쳐...실적 부진·수익성 악화에 투심 약화…高금리에 배당 매력도 ‘뚝’
☞비트코인, 5000만원선서 '주춤'…바이낸스 전 CEO 출국금지...비트코인, 3만70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CEO, 미국서 '2월 선고 전 출국 금지' 가능성
《기 업》
☞아마존, UPS·페덱스 제치고 美 물류업체 왕좌 등극...WSJ, 자체 입수 자료 인용 보도...아마존, 지난해 소포 50억개 돌파...10년전 물류 대란에 대규모 투자 시작
☞은행 희망퇴직 시즌…상생 압박 변수되나...농협·수협은행 이번달 희망퇴직 진행...신규 채용 효과 있지만...당국 압박 속 눈치
☞중소기업계 "기업승계 지원법안 연내 국회 통과 절실"...중기중앙회, 28일 기자회견...'기업승계 활성화 3대 과제' 국회통과 촉구
☞“경영난으로 대형은행에 인수될 수도” 美위기의 은행 어디?...코메리카·자이언스·퍼스트 호라이즌 등...KBW “은행들 중 수익성 가장 취약”...3월은행위기 규제강화로 더 어려워져
☞에버랜드,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 개최...에버랜드 강철원·송영관 사육사 출연...푸바오와 판다 이야기 들려줄 예정...12월 2일부터 2주간 매주 주말 열려
《부 동 산》
☞“내년 이후 건설업계 부실 본격화”…채무상환 어려운 ‘한계기업’ 증가세...한계기업, 전체의 18.7%...대기업보다 중소기업서 많이 늘어
☞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전년比 절반 ‘뚝’…전셋값 밀어붙이나...전국 2만4509가구 입주, 작년 물량의 70% 수준...서울 입주 물량 감소,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인기 굳건하네… 광명재정비촉진지구, 완판에 억대 웃돈 거래 꾸준...최근 분양 단지, 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행진 이어져… 트리우스 광명도 계약 순항...첫 사업 16R구역(광명 아크포레 자이위브)은 분양가 대비 4억 이상 프리미엄 붙어 거래
☞'청년주택드림대출' 2030 내 집 마련 도울까…중장년층 "우리는?"...청년 혜택 확대에 따른 부동산 시장 영향 주목...다양한 연령층 대책 필요성 높아져
☞"전셋값 또 오를까"…수도권 입주물량 '반토막'...부동산R114 조사, 12월 1만채 밑돌아…서울 입주물량도 급감...전국으로 확대해도 2만4509가구 입주…작년 물량의 70% 수준
《사 회》
☞한밤중 아이 아파도 안심하세요…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 구축...의원-병원-전문센터 3중 안전망…참여 기관 선정 완료...달빛어린이병원 9곳으로 확대·야간상담센터 내달 운영
☞특별자치시도협 발족…지역 주도 균형발전 합심...27일 출범식…세종·제주·강원·전북 등 특별자치시도 참여...상생협력 협약 추진…재정·세제 자율성 확대 공동결의문 채택
☞매연 내뿜는 5등급 차량 내년 3월까지 서울서 운행 금지...12월 1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계절관리제' 시행...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단속… 과태료 10만원
☞“킬러문항 없으니 더 불안” 입시컨설팅·논술 문전성시…사교육은 ‘불패’...불수능 직후 사교육 문전성시...정시 입시컨설팅·논술 수요 몰려
☞대출미끼로 대포유심 개통 보이스피싱, 118명 21억 피해...허위 대출광고 올린 뒤 개인정보 탈취, 대포유심 2366개 개통해 범죄조직에 넘겨
《국 제》
☞5G vs 2G…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지구인들...고소득국 89% 5G 누리지만 아프리카 19% 3G·10%는 2G..."3명중 1명은 아직 인터넷 밖에 살아…아프리카는 63%"...ITU 연례보고서…소득·성별·나이 따라 격차 갈수록 심화
☞이탈리아 엑스포 유치 포기했나…멜로니 총리, 파리 총회 불참...부총리·장관 아닌 차관 파견…로마 소재 주지사도 안 가..."오늘밤 개최지 투표, 벌써 책임 회피냐"…尹과 비교도
☞뉴질랜드 6년 만에 '보수정권' 시대…'금연법' 폐기...리스토퍼 럭슨 42대 총리 공식 취임..."가장 중요한 일은 경제 바로 잡는 것"...前 정권 정책 되돌릴 방침…"세수 부족"...2009년생 이후 담배 판매 금지법 폐기
☞"때리고 개 취급 했다"…이스라엘서 풀려난 팔 수감자 주장..."이·하마스 전쟁 이후 때리는 등 감금시설 처우 나빠져"...질서위반에 '테러' 규정…"남성간수에 여성수감자 시련"..."이스라엘 인질만 주목" 글로벌 언론시각에 문제 제기도
☞'反유대' 논란에 곤혹 머스크, 이스라엘行...하마스 인질 가족과 면담...네타냐후 총리도 접견해...X 광고 철회에 수습나서📮 11월 2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민주당이 내년 총선 '1호 공약'으로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삭감된 관련 예산을 복구하고 요양병원부터 간병비를 급여화한 뒤 순차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정부·여당도 노인 일자리 확대와 급여 인상을 발표하면서, 여야가 중장년층 표심잡기에 뛰어들었습니다.
● 문재인정부 시절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1심 판결이 오늘 선고됩니다. 검찰이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긴지 3년 10개월 만입니다. 송 전 시장은 2017년 9월 울산지방경찰청장이던 황운하 의원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수사를 청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 북한이 최전방 감시초소를 복원한 데 이어, 판문점 공동 경비구역에서 다시 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망동은 파멸의 시작"이라며 경고했습니다.
● 미·중 정상이 손을 맞잡은지 채 2주도 안 돼 양국이 다시 공급망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첫 공급망 박람회를 열어 자국의 위상을 과시했고, 이제 맞서 미국은 필수 물품의 국내 생산을 늘리겠다며 공급망 강화조치를 발표했습니다.
● 해외 고가 브랜드 구찌가 설립된 지 102년 만에 처음으로 디자이너들의 집단 파업에 직면했습니다. 파업에 나선 디자이너들은 50여 명으로, 지난달 회사 측이 로마에 있는 디자이너 200여 명 가운데 153명을 500킬로미터 떨어진 밀라노 지점으로 옮기라고 통보하자 "부당한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인도에서 지난 12일 공사 중이던 터널이 붕괴해 41명이 터널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었는데, 고립 16일 만에 모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앞서 구조대는 터널 붕괴 이후 작은 파이프관을 통해 내부로 산소와 음식물, 약품 등을 공급해 왔고, 의료용 내시경을 내부로 투입해, 인부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피의자 신분임에도 지난주 월드컵 예선 중국전에 출전해 논란이 됐는데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대한 축구협회가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황의조 선수를 대표팀에 뽑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카카오가 인증한 공식 채널 표시를 믿고 상담받았는데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품을 문의하다 연결된 다른 채널에는 가짜 상담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품 A/S건으로 연락을 했는데 돈을 먼저 입금하라고 해서 사기를 벌인겁니다.
● 경기도가 SNS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해외에서 밀수입한 짝퉁 상품을 판매한 업자 11명을 적발했습니다. 구찌, 루이비통 등 짝퉁 브랜드들인데 모두 베트남에서 밀수입한 겁니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했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농장의 택배 포장박스를 사용했습니다.
●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우리나라의 기대에 못 미치는 아쉬운 결과로 끝났습니다. 2030 엑스포는 '오일머니'를 앞세워 우리보다 발빠르게 움직였던 사우디의 리야드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 리야드가 119표, 이어 부산이 2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를 받았습니다.
● 어제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대구교도소가 52년 만에 재소자 2천200여 명을 달성군 하빈면 신축 교도소로 이전했습니다. 이송된 재소자 가운데는 사형수 10명과 'n번방' 사건 주범인 '갓갓' 문형욱,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범인 김성수 등이 포함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 내년부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대상자도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고, 환자 본인부담금도 정부가 일부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정부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를 위해 25곳의 치료보호기관을 30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 교육부는 학교 생활과 관련한 학생·교원·보호자의 권리와 책임 내용을 담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각 교육청에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생활과 직접 관련이 없는 보편적 인권을 나열하고, 학생의 책임은 경시한 채 권리만 지나치게 강조됐다며 예시안 안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국민이전계정 자료를 보면 우리 국민의 경제적 생애 주기에서 흑자, 즉 소득이 소비보다 많아지는 시점은 27살이고, 이후 계속 흑자 구간을 이어가다 61살이 되면 다시 적자로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 흑자는 43살로 1,792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금요일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으며 대미를 장식한 김혜수 씨. 이른바 '청룡 여신'의 마지막 행보가 연일 눈길을 끈 가운데 김혜수 씨에 대한 세간의 평판도 급상승했습니다. 김혜수 씨는 각종 미디어와 커뮤니티 상에서의 관심에 힘입어 100명의 배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전국적으로 동장군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북 지역에 한파주의보도 발령된 가운데, 오늘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서서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728x90반응형'간추린 아침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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